(사)한국예총 화성지회(지회장 양진춘)는 민속 최대의 명절중 하나인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 휴게소에서 고향을 다녀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로드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화성예총이 주최 하고 (사)연예인협회 화성시지부가 주관, 화성시 · 화성시의회 · KB국민은행 화성향남지역본부 · NH농협은행 화성지부의 후원으로 3일간 하루 3번의 풍성한 공연을 통해 장시간 이동으로 지친 귀향객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화성예총내 연예‧무용‧음악‧국악협회 4팀은 신나는 음악과 댄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귀향길 시민들에게 여유와 안식이 됐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예술문화를 접할 수 있게하는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화성시만의 특색있는 공연으로 지역이미지를 높이는 성과도 거뒀다. 

화성예총의 관계자는 “차량정체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화성시민들을 위한 공연은 물론, 지역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