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월 10일 융건릉 마음에 효를 담다 공연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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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랙마우스 댓글 0건 조회 1,365회 작성일 : 18-11-12본문
요즘 역사책들에 부쩍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한 초등 4학년 딸아이가
갑자기 사도세자의 무덤을 보고 싶다하여 낙엽 떨어지는 숲속의 융건릉을 찾게 되었습니다.
놀이공원이 같은 곳이 아닌 역사사적들을 보고 싶다던 딸아이가 기특했습니다.
입구에 걸려있던 현수막을 보고 아! 어떤 공연이 있나보구나 마침 날짜를 잘 잡아서 왔구나 싶었습니다.
융릉을 견학하고 시간을 마추어 앞자리에 준비해 앉아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가만히 앉아 기다리기엔 날이 제법 차가웠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하면서 그런 춥다는 생각따윈 사라지고 공연에 푹 빠져 들었습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아내도 좋아하는 가을날의 멋진 추억거리가 되었습니다.
낙엽지는 가을 숲속의 우리 문화공연. 한장 한장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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